파푸아뉴기니에 성경과 교재 수천 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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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수천 권을 비롯한 그림 두루마리, 책갈피 및 훈련 자료가 파푸아뉴기니에 전달되어 현지 교회가 새로 침례를 받은 이들과 지난 5월 전도회(‘파푸아뉴기니를 그리스도께’)에서 결심한 이들을 양육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남태평양지회 지도자들은 파푸아뉴기니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회의 급속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월드 체인저 성경』 10만 권이 최근 파푸아뉴기니에 도착했고, 추가로 20만 권이 도착할 예정이다. 이 성경에는 재림교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하는 월드 체인저 읽기 가이드가 함께 제공된다.
남태평양지회 선교부장 스벤 외스트링 목사는 “200만 호주 달러(미화 134만 5,000달러) 상당의 예산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파푸아뉴기니를 그리스도께’ 전도회의 결과로 입교한 수많은 사람을 관리하는 현지 팀을 돕는 일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예산으로도 여전히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서 지역 교회와 교인들에게 헌금을 호소하려고 합니다.”
남태평양지회의 제자 훈련 전략 리더인 대니 필립 목사는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한 이들을 돌보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들을 양육하고, 예수님의 새로운 제자로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들의 관심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남태평양지회는 책갈피 100만 개와 영혼 구원 모델 소책자 5만 권, 새 신자 훈련 가이드북 5만 권을 포함해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보내고 있다. 이 자료들은 영어와 피지어로 개발되고 있다. 또 침례 증서 25만 장이 파푸아뉴기니로 향하고 있다.
시각적인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한 남태평양지회는 그림 두루마리 세트를 개발하고 있다. 성경 속의 이야기를 손으로 그린 이 두루마리는 문맹률이 높고,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농촌 지역에서 복음 전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사역 또한 주요 초점이 되어 왔고 ‘예수 안에 살며’ 훈련으로 파푸아뉴기니 전역의 어린이 사역 책임자들을 준비시켰다. “새로운 제자들을 성장시키고 양육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가족 안에서의 교육”이라고 외스트링 목사는 말했다. “부모는 자녀의 영적 발달을 보살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결과 그들 자신도 영적으로 건강하게 됩니다.”
남태평양지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양육 자료들을 농촌 및 외딴 지역에 보내는 것이다. “자료들이 대도시뿐 아니라 농촌 마을에도 전달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필립 목사는 말했다. “이 자료들이 과거에 사람들이 간과했던 가장 외딴 지역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파푸아뉴기니를 그리스도께’ 전도회를 통해 침례받은 이는 17만 명이 넘는다. 파푸아뉴기니 역사상 가장 많은 영혼이 침례를 받았다. 아직 많은 교회가 침례 보고를 제출하지 않았고 수십만 건의 침례 서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최종 침례자 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전도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진행형의 사이클입니다.”
파푸아뉴기니의 폭발적인 선교 결과에 영감받은 호주연합회, 환태평양연합회, 뉴질랜드태평양연합회는 자체적인 선교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저희는 모든 연합회의 선교 계획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외스트링 목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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