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채널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커뮤니티

행복을 찾아서

페이지 정보

시조사미디어 등록일 2024.01.16
글씨크기

본문

2b12874e6f63928484bde441d9de45cc_1705363246_3997.png



“행복이란?” 이 문장을 여러분은 어떻게 마무리하겠는가?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긍정심리학자인 소냐 루보머스키는 그의 책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The How of Happiness)』에서 행복은 “삶이 좋고, 의미 있고,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기분과 결합된 기쁨, 만족 또는 긍정적인 안녕의 경험”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긍정심리학자인 조나단 하이트는 “사람들이 행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긍정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목표이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실제로 행복을 이룰 수 있을까?



핀란드로 가면 모두 행복해지는가?

매년 발간되는 세계 행복 보고서에 의하면 핀란드는 지난 6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였다. 2012년부터 다음 여섯 가지 주요 요인을 근거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행복 지수를 측정해 왔다. 여섯 가지 주요 요인은 사회적 지원, 수입, 기대 수명, 사회적 자유, 관용 그리고 부정부패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기반으로 작년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과 레바논으로 꼽혔다.


그리고 핀란드가 6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그 뒤를 이어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10위 안에 든 국가는 4위 이스라엘, 5위 네덜란드, 6위 스웨덴, 7위 노르웨이, 8위 스위스, 9위 룩셈부르크, 10위 뉴질랜드가 선정되었다.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아마도 우리는 핀란드로 가야만 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사실 핀란드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고 싶은 많은 사람을 위해 매년 6월에 핀란드는 자국 내 모든 곳에서 ‘내면의 핀란드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4일간의 행복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행복 보고서의 중요한 점은 행복이 지리적인 면이 아니라 개개인의 상황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차드 레이아드는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지만 우리는 사람들이(그들 자신만이 아니라) 서로를 행복하게 할 때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작가 라라 아크닌은 더 행복한 나라에서는 “낯선 사람을 돕고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일상적인 친절함을 볼 수 있다. …친절한 행위는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더 큰 행복에서부터 비롯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행복한 나라에 간다고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행복은 우리가 어떤 나라나 어떤 도시나 어떤 마을에 있든 관계 없이 우리의 행동과 사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이것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호퍼는 이렇게 묻는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현금을 주고 그것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대신 지금 당장 그것을 써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상상해 보라. 만약 그 돈으로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당신은 그 돈을 무엇에 써야 할까?”


답변: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소셜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최신 제품을 사는 대신 여행이나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경험에 돈을 쓰는 것을 더 행복해한다고 말한다.


한 연구는 부유한 사람들이 더 행복해하는 경향이 있지만 돈의 많고 적음보다 돈 사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행복 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엘리자베스 던과 크리스 코트니가는 이렇게 보고한다. “돈을 어떻게 쓰고, 아끼고, 생각하는 것이 돈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기쁨을 얻는지를 정한다.”


사람마다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돈을 자신을 위한 보상을 위해 사용할 때 긍정적인 기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친구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처럼 말이다.



행복이란?

셀리그먼의 긍정심리학은 그 당시 거의 모든 심리학이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왜 우리는 일반 사람들이 더 성취감을 맛보는 긍정적인 삶 즉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심리학을 사용하지 않는지를 물었다. 그는 종종 ‘풍성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사이드 발키는 우리가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심리학의 다섯 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1.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라.

2. 감사를 표현하라.

3. 희망을 찾으라.

4. 목표에서 멀어지기보다는 앞으로 전진하라.

5. 현재에 충실하라.


그는 우리의 마음이 긍정적인 공간에 있을 때 성장과 행복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 삶에서 좋은 것을 쌓아 가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제안한다.


이에 대한 한 좋은 예는 80년 이상에 걸쳐 두 세대의 삶을 추적해 온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이다. 이 연구는 행복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긴 연구이며, 올해 그 최신 연구 결과를 ‘The Good Life: and How to Living it’에 발표했다.


그 연구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84년의 연구와 수백 편의 연구 논문 후에 얻게 된 일관된 결론은 한 개의 간단한 메시지이다. 긍정적인 관계가 행복에 필수적이다.”



행복을 찾아서

남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아니면 여러분이 아직 노력해 보지 아니한 것을 갖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 보겠는가?



​편집실 -

커뮤니티 검색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adventist.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