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재단, 남양주시와 ‘제1회 사랑가득 마음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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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사장 강순기)이 남양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삼육재단은 지난달 28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약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삼육두유, 삼육김, 지역사회봉사회 지원물품이 차상위 가정 1004세대와 조손가정 16세대(총 10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에 이어 강순기 이사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조손가정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육재단은 연간 계획에 따라 조손가정에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남양주시는 사업 대상자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강순기 이사장은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조손가정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삼육재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받들며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남양주시가 복지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삼육재단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서중한합회, 동중한합회, 삼육대학교, 삼육식품, 에덴요양병원, 남양주시 소재 SDA 지역사회봉사회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에덴노인요양전문센터가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삼육재단은 13년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함께 ‘희망나눔의 장’ 행사를 통해 8억 4000만 원(누계)에 달하는 생필품을 1350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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