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무지개청소년오케스트라 3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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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1.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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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저녁 삼육대 대강당서 ... 다양한 레퍼토리 선사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풍성한 낭만을 느끼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찬미가부터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무지개오케스트라는 장완섭 선생님의 지휘로 찬미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비롯해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등 웅장하며 경쾌한 관현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연의 문은 현악 중주로 연다.
무지개청소년오케스트라 실내악단은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전 악장을 연주한다.
협주곡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 이번 연주회엔 두 곡의 협주곡을 선사하는데 조석민 군(경북대1)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진성원 양(한삼고 2)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1악장을 들려준다.
무지개오케스트라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음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창단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위문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등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세상을 밝혀왔다. 관람 및 문의는 ☎ 02-3299-5296 / 010 8621 5877번으로.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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