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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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4.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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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관리과, ‘국제 바디아트 콘테스트’ 출전자 전원 수상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산업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걸맞은 ACE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동규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 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코딩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인 ㈜코딩애플레이와 협력해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아 본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이미 전국 교육기관에서 사용 중인 컴퓨팅 사고력 향상 전문 프로그램을 보육전공생들이 학습함으로 제대로 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영유아보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보육과는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올해 학생주도적 에듀케어 맞춤형 IT교육 현장체험 2회, 에듀케어 4차산업 국내·외 현장견학, 에듀케어 창의력 발표회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아동보육과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성동구-신금호자이어린이집, 동대문구-다함어린이집, 강북구-번동어린이집)과 삼육서울병원 소아병동 등에 양질의 에듀케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보육과는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보육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현재 2년제인 학제로는 이론과 실제적 능력 함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향후 3년제로 개편하여 보다 질 높은 보육인재를 양성,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MOU를 맺고, 전문성 있는 보육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재정비 등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피부건강관리과, ‘국제 바디아트 콘테스트’ 출전자 전원 수상
삼육보건대 피부건강관리과(학과장 안미령)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바디아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제 바디아트 콘테스트는 국내 최대 뷰티전문가 협회인 (사)K뷰티전문가 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뷰티 문화축제. 이번 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속눈썹, 왁싱 등 6개 바디아트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육보건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은 특히 피부와 왁싱 종목에 11명이 출전해 전원 수상하는 기염을 통했다.
안미령 학과장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며 학생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다. K-뷰티 전문가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새로운 유행과 멋을 창출해 내는 예술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장상을 받은 오유나 양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정서윤 양은 “이런 국제경기에 처음 출전해 매우 긴장했지만, 평소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무척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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