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해외전공연수 및 취업을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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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5.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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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TSUI그룹 - ㈜엔씨코리아 – AIDEM 등 전문기업과 다자간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복지 분야도 일찍 시작했다. 일본의 대학 방문을 통해 관련 분야 교육과 산업이 선진화되어 있는 걸 확인했다. TSUTSUI그룹이 삼육보건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상호 좋은 협력관계를 이루길 바란다. 이번 협약을 우리 대학의 노인복지 특성화 발전 기회로 생각하며,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TSUTSUI 그룹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들이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글로벌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4개의 협력기관이 서로 윈-윈하여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씨코리아 김정훈 대표는 “우리는 시작하기 전에 모든 사항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시작하면 지속적이고 오래 관계를 갖는다. 급하게 취업위주의 성과만을 보는 게 아닌, 좋은 회사와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을 소개해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노인케어창업과 이진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업체에서 위험상황의 대처는 어떻게 하는지 오버타임의 혜택은 어떤지 등 많은 자료를 요청해 보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자녀를 해외에 보냈을 때 안심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체크했다. 복지 관련 우수인력을 해외에 취업시킴으로써 폭넓은 복지를 경험하고 해외취업 중도 탈락율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삼육보건대와 협약을 맺은 TSUTSUI그룹은 일본의 개호복지 전문기업으로 약 30개의 복지관련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코리아는 면접, 비자, 계약, 통역 등 한국 학생이 일본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AIDEM은 일본의 다양한 취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맘편한세상과 업무협약 ...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일환
삼육보건대는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과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간호학과 강리리 교수,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 아동보육학과 문동규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및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 발굴,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과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은 “국내 아이돌보미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맘편한세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훈련·취업연계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유아보육 관련 우수인력 상호교류를 통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예 대표는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들이 ‘맘시터’ 서비스를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 국내 아이돌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맘편한세상은 믿을 수 있는 1:1 가정방문 아이돌보미를 구할 수 있는 ‘맘시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만 가입 회원에 달성하며 그간 정체되어 있던 아이돌봄 시장을 혁신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아티스트 진로멘토링 봉사
삼육보건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열린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아티스트 진로멘토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메이크업아티스트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행사.
박람회는 △자기이해관 △진로상담관 △진로직업체험관 △미래·창업관 △꿈 끼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과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이 진행됐으며, 삼육보건대는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피부건강관리과 안미령 학과장은 “학생들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하는 것이 지난 두 차례 봉사활동으로 증명됐다. 우리 대학은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4년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서로의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기업이 요구하는 지성과 기술 그리고 인성을 겸비한 인재상을 키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교내 소강당(공명기홀)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백화점사업부 박인오 팀장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모레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엔젤은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전문적 카운슬링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판매, 언제나 진심어린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가적인 마인드와 자세로 고객에게 언제나 진심어린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자세를 본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와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장학금 및 실습물품을 지원하는 등 산·학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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