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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엄마도 아가도 즐거웠던 ‘다 같이 키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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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0.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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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홍보 부스, 건강먹거리 장터, 바자회 등 이벤트 풍성
‘다 같이 키움의 날’ 현장에서는 교육 및 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우리나라 출산율 0.98명’

‘이런 추세로 가면 2750년 대한민국 인구는 소멸할 것입니다’

‘출산이 곧 애국입니다. 재림교회가 출산 가정을 응원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홍보 배너와 함께 내리 하락하고 있는 우리나라 출산율 그래프가 눈에 띄었다. TV 모니터에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소개하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깜짝 선물’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저 출산율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엄마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취지처럼 현장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외출 나온 꼬마와 잔디밭을 구르고 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로 인해 미래 국가의 성장 동력이 사라지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육재단(이사장 황춘광)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팔을 걷고 나섰다.

삼육재단은 동대문구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9일 삼육서울병원 잔디광장에서 ‘다 같이 키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기념식 외에도 교육 및 홍보 부스, 이벤트, 건강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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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문을 연 이벤트 한마당에는 하루 종일 ‘손님’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따가운 가을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이유식 교육(팜투베이비) △영유아 치아관리(삼육치과병원) △산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삼육서울병원) △부모상담(여성협회 전문상담가) △유아식품(삼육식품) △자녀 및 요리 관련 서적(시조사)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육아에 필요한 각종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코너였다.

삼육식품과 삼육치과병원에서는 다트게임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상품의 크기를 떠나 그 자체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삼육보건대학교 학생들도 힘을 실었다. △페이스페인팅 △인형 △매직 풍선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순서를 꾸몄다. △임산부 체험 등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유아식품 △건강반찬 △천연제품 △음료 등 먹거리 장터와 △아나바다 바자회에는 알뜰한 소비자들의 구매행렬이 이어졌다.

휘경동에 사는 주민 이지혜 씨는 “지나는 길에 좋은 목적의 행사를 한다기에 들렀다. 요즘 육아가 하도 힘들어 아이를 낳지 않는 추세라는데, 정말 뜻 깊은 사업이다. 특히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다고 하니 마음이 더 훈훈하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한 삼육재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삼육재단 전무이사 신양희 목사(한국연합회 총무)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출산 융성의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 말처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저 출산 문제를 개선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초석이 다져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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