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학교에 1만5957명 학생 재학 ... 전년 대비 15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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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1.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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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인 학생 비율 30% ... 615명 침례 받고 거듭남 입어
학생 수는 총 1만5957명으로 2018년 1만6114명 대비 157명이 감소했다. 이 중 재림교인 학생 비율은 30.3%였다.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한국연합회 교육부(부장 강석우)가 연례행정위원회에 보고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에는 삼육초등학교가 10곳, 중.고등학교가 15곳, 대학교와 대학원 2곳 등 모두 27개의 학교가 학교법인 삼육학원 산하에 운영 중이다.
학생 수는 초등학교에 4119명(2018년 4108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11명이 늘어 큰 차이 없었다.
중등학교에는 4800명의 학생이 선지자교육을 받고 있다. 전년에 비해 171명이 줄었다. 대학(교), 대학원은 7038명이었다.
재림교인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가 17%, 중등학교가 53.7%, 대학교, 대학원이 20.3%였다.
이 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 615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초등학교에서 207명(광주삼육초 13명, 대구삼육초 9명, 대전삼육초 42명, 동해삼육초 3명, 부산삼육초 7명, 서울삼육초 65명, 서해삼육초 11명, 원주삼육초 5명, 춘천삼육초 8명, 태강삼육초 44명)의 어린이가 침례를 받았다.
중등학교에서는 286명(대전삼육중 22명, 동해삼육중고 11명, 서울삼육중 29명, 서울삼육고 89명, 서해삼육중고 29명, 영남삼육중고 17명, 원주삼육중고 50명, 한국삼육중 7명, 한국삼육고 9명, 호남삼육중고 23명)이 거듭남을 입었다.
삼육대학교에서는 7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았으며, 삼육보건대학교에서는 115명이 새로남을 입었다.
한 해 동안 83개 팀, 1251명의 삼육학생이 국내외에서 전도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국내는 68개 팀 830명이 복음의 손길을 펼쳤으며, 해외에서도 25개 팀 421명이 땅 끝까지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선교에 힘을 쏟았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삼육초등학교 성경교과서 제작 △삼육중고교 성경교과서 제작 △미래삼육교육정책 보고서 및 학교별 중장기 발전 계획 등 특별사업을 추진했다. 초등학교 성경교과서는 1,2학년용은 이미 발행했으며, 3~6학년용은 2020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성경교과서도 내년 2월까지 발행할 계획이다.
한국연합회는 “전국적인 학생 수의 감소 현상에 따라 삼육학교의 학생 수도 서서히 줄고 있다. 그러나 삼육교육이 더욱 차별화 되고, 양질화 된다면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 특별히 삼육학교들을 든든히 지원하고 있는 학교법인 삼육식품과 교육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교역자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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