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식품(사장 박신국) 보령공장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삼육식품 보령공장은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남미, 동남아시아 등 총 15개국에 조미 김과 유기농 김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글루텐프리 스낵으로 현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미 김은 한인마트는 물론, 현지의 대형 할인점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포착한 삼육식품 보령공장은 발 빠르게 다양한  맛(Sea Salt, Teriyaki, Chili, Vinegar, Black Pepper, Oregano, Wasabi 등)의 스낵 김을 선보임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수출 판매액을 꾸준히 증가시켜 왔으며, 앞으로의 전망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삼육식품은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유기농 김을 선호하는 국가의 원활한 수출 증진을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EU 유럽 유기농 인증’ ‘USDA 미국 유기농 인증’ ‘한국 유기농 인증’ 등을 빠르게 취득해 유기농 김 수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증대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 및 포상한다. 이로써 삼육식품은 두유제품으로 수상한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2018년 일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19년 조미 김으로 세 번째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발아검은약콩칼슘’ ‘순수한’ ‘흑당두유’ 등 신제품 잇따라 선보여
삼육식품이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삼육식품은 최근 신제품 ‘삼육두유 발아검은약콩칼슘’ ‘삼육두유 순수한’ ‘삼육두유 흑당두유’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아검은약콩칼슘’은 유전자변형 걱정 없는 100% 국산콩에 발아검은약콩 추출액, 유기농 참깨, 유기농 황설탕, 칼슘 18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삼육두유 순수한’은 99.93%(대두고형분 11%이상)의 고농도 프리미엄 두유원액에 천일염만 더해 최적의 맛을 냈다. 특히 두유 한 팩으로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16%에 달하는 9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도록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설탕 0%로 달지 않은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 빵이나 시리얼에도 잘 어울린다.

‘흑당두유’는 근래 흑당음료가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로 확대되며 새로운 음료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을 감지하고 선보인 제품. 8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해 11월말 CU편의점에 본격 입점했다. 두유의 부드러움에 흑당의 풍미를 더해 기존 흑당음료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맛을 구현했다.  
    
박신국 사장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요구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발아검은약콩칼슘’과 ‘순수한’은 프리미엄 제품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흑당두유는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흑당음료 중에서도 ‘흑당두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이젠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도 삼육두유!
한편, 이제는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도 삼육두유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육식품은 많은 제약에도 약 15개월 동안의 문을 두드린 끝에 캐나다 코스트코에 납품을 성공했다. 코스트코는 현재 캐나다에서 약 1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1차로 5개 매장에 입점한 후 3개월 동안 해당 제품의 판매 상황을 지켜보고 전 매장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육식품은 지난달 4일 천안 본사에서 ‘캐나다 코스트코 판매기념 감사기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신국 사장은 “오늘부터 출고되는 이 제품이 캐나다 코스트코 고객들에게 판매될 때, 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