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동했던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중단 강력권고를 해제한 가운데, 한국연합회가 추가 공지를 발표하고 성도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연합회 코로나19 긴급 대응팀은 21일 올린 공지를 통해 “5차 안내(4월 2일)에 따라 이제는 교회들이 선별적, 단계적으로 공중예배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배를 시행하고, 성도들은 교회의 안내에 따라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재림마을>의 방송예배도 오는 25일 안식일을 끝으로 종료한다. 대응팀은 다만, 여러 사정으로 당분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성도들은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의 방송예배에 참여하길 권장했다. 출석교회에서 제공하는 방송예배가 없을 시에는 지역교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지역교회 방송예배 리스트는 별도의 사이트(https://sda.so/ow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 될 수 있다. 이에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안내드린 개인 및 교회 방역 지침을 다시 한 번 숙지해 주시고,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긴 기간 동안 교회에서의 예배가 위축됨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히 이전의 열정과 헌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협력과 기도를 부탁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5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한국 재림교회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한국연합회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일상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와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긴급 대응팀 연락처]
* 한국연합회: 02-3299-5255
* 동중한합회: 02-6911-9140
* 서중한합회: 02-3399-4040
* 영남합회: 053-654-1764
* 충청합회: 042-543-7175
* 호남합회: 070-4018-7140
* 제주선교협회: 064-758-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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