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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중한 ‘코로나19 맞춤형 미디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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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6.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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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부터 송출까지 ...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실질적 교육”
서중한합회는 ‘코로나19 맞춤형 목회자 미디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오전, 서중한합회 지하예배실. 2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앉았다.

저마다의 책상에는 노트북이 펼쳐졌고, 바탕화면엔 동영상 파일이 깔렸다. 전면의 대형 모니터에도 같은 클립이 파노라마처럼 떠 있다.

서중한합회(합회장 신원식)가 진행한 ‘코로나19 맞춤형 목회자 미디어교육’ 현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예배와 집회를 정상적으로 열기 어렵게 된 상황에서, 각 교회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다. 목회자들이 영상을 만들어 일선 사역에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유튜브 실시간 방송예배를 위한 준비와 이에 필요한 방법을 배웠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생중계하거나 송출하는 관련 지식 및 기술을 터득했다. 전용 웹캠, 조명, 마이크 등 장비뿐 아니라 자막과 음악 등 효과의 구동, 편집 및 중계 프로그램, 코로마키 구현 등 고급 스킬도 한자리에서 익힐 수 있었다. 요즘 한창인 ZOOM 활용법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어졌다.

강사들은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개념부터 시연까지 꼼꼼하게 가르쳤다. 효과적인 연출방법도 소개했다. 특히 “동영상은 설교(말씀) 중계 외에도 안식일학교, 구역반, 개척대, 경배와찬양 등 교회 행사에 다양하게 접목해 활용할 수 있다”면서 “콘텐츠 아이디어만 있으면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이를 통해 성도들에게 소속감과 현장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라서 처음에는 어렵고 막연하게 생각됐지만, 샘플영상을 보고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하니 금세 손에 익는 것 같다. 지금 같은 시대에 매우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 같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가 공중 예배의 대체재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를 목회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미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와 사업에서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서비스해 온 서중한합회는 앞으로 일선의 필요와 요구가 계속되면 이 같은 미디어교육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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