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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혈액투석’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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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7.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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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료기관 상위 10% 가산금 지급 ... 우수 ‘혈액투석 치료기관’ 입증
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혈액투석 안전성과 치료에 있어 안전한 우수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의료기관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삼육서울병원은 13개 평가지표 중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금 지급 대상에도 선정됐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통해 노폐물을 정화시켜 주고, 신체 내에 전해질 균형을 유지 시키는 치료로 최근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평가 기준인 적정성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된 것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1986년 인공신장실을 개소하여 현재 37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7대 투석기를 통해 1일 혈액투석환자 70여명의 투석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대장암, 위암, 급성기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관상동맥우회술, 폐렴, 혈액투석, 마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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