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부장회의 ... 내년 사업계획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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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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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부흥과 영적생활 증진’ 등 5대 사업목표 확정
한국연합회와 전국 5개 지방합회 임.부장들은 지난 23일(화)과 24일(수) 양일간 금산 마달피수련원에서 전국 연례 임.부장회의를 갖고, 올 한 해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사업을 되짚어보는 한편, 내년도 한국연합회가 추진할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심의, 조정했다. 이번 회의는 전정권 목사가 연합회장에 선출된 이후 가진 첫 전국단위 회의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경건의 부흥과 영적생활 증진’ ‘선교 중점사업 적극추진과 각부 선교역량 증대’ ‘주5일 근무제를 대비한 선교 강화’ ‘진취적인 교회발전 계획 추진 및 행정제도 개혁’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사업과 교회 정체성 확립’ 등 5대 사업목표를 확정지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국교회의 선교사업을 평가하고, 부서별 협의회와 면담을 통해 내년도 각부 추진사업을 검토, 조율했다. 또 오는 11월 있을 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와 백만선교인/10억파종운동,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 및 기념행사 진행상황, 연합회와 합회별 총회 등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이번에 마련된 각 부서별 사업계획은 연례 행정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내년도 각 부 추진사업으로 시행되게 된다.
한편, 전정권 신임 한국연합회장은 23일 개회예배에서 “성공하는 단체와 교회는 목표가 뚜렷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매사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는 특성이 있다”고 말하고 확실한 목표의 설정을 강조했다. 또 “지도자가 하나로 뭉쳐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단합과 연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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