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명의 ‘세계선교(AM) 홍보대사’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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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9.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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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선교소식 SNS 공유 ... 이미옥 집사 1호 등록
한국연합회가 36회기 3대 핵심정책 중 하나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증대’를 정하는 등 지구촌 복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가 관련 사역을 함께 펼쳐갈 333명의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세계선교(AM / Adventist Mission) 333 홍보대사’는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렘 33:3)을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각종 세계선교 소식을 카카오톡, 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려 공유하기만 하면 된다. 신청자 전원에게 신간서적 <드릴 것이 있어 행복합니다> 한 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업 시작과 함께 벌써 3명의 홍보대사가 활동을 시작했다. 1호 주인공은 원주새하늘교회 이미옥 집사. 세계선교 신탁사업을 위해 300만 원을 쾌척한 그는 모집 안내메시지를 수신하자마자 바로 응모해 ‘제1호’ 세계선교(AM) 333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 집사는 “학창 시절, 키가 커서 체육시간이나 조회 때 ‘기준’을 잘 섰다”면서 “세계선교(AM) 333 홍보대사도 제일 먼저 신청해 기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홍보대사는 연신내교회 최상미 집사다.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5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한 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세계선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석 교회에서 여수석집사로 봉사하는 그는 “세계선교는 평소 꿈꿔 오던 일이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아시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면서 자신이 얼마나 ‘유능한 일꾼’이 될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최 집사는 홍보대사 가입과 동시에 지인 2명을 세계선교 정기후원(CMS)에 등록시키는 등 벌써 “유능한 일꾼”의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3호 홍보대사는 진도남부교회 정성도 장로다. 그는 “건강이 매우 나빠져 도저히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암울한 상황에서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라는 마태복음 16장26절 말씀이 떠올랐다”면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정 장로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우리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므로, 성전을 정화하고, 세계선교에 관심을 갖고 살고 싶다”면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이 사업에 국내외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진도남부교회의 수석장로로서 “이제는 국내 선교뿐 아니라 세계선교를 위해서도 헌신하며,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선교(AM) 333 홍보대사’ 활동을 원하는 지원자는 △성명 △성별 △핸드폰 △소속 합회 △출석 교회 △자택 주소 △이메일 등을 적어 김종근 목사에게 문자메시지(☎ 010-2736-3605)로 발송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10/40 세계선교(KUC Adventist Mission)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세계 212개국에 영원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대총회는 ‘I Will Go’ 정신으로 모든 소속 교인이 세계선교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한국연합회도 선교제일 정신을 받들어 올해 세계선교(Adventist Mission)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의 헌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40창’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복음화 비율이 낮은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가 위치한 북위 10/40 지역에 복음의 등대인 교회를 개척하고, 학교를 설립해 진리의 일꾼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예언의 신을 보급해 현지인 성도들의 신앙에 영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0/40Missionproject #10/40선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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