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의사회, 내달 창립 32주년 기념행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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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9.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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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담은 기록물 편찬 ... “사명과 비전 공유할 것”
1990년 3월 시작한 SDA의사회는 지난 2020년, 3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해당 모임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감사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에는 건강기별 서적 출판기념식 및 창립 32주년 기념식 등의 순서를 갖는다.
의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32년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그간 펼쳐온 다양한 활동의 기록을 모아 를 편찬하고 있다. 여기에는 SDA의사회는 물론, SMA(SDA 의치한의대생 모임), SJA(SDA 젊은 의사회)의 기록도 함께 수록한다.
이와 함께 기존 재림교회 내의 건강기별을 현대의학적 관점으로 해석해 그 타당성을 검증한 새로운 서적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과 함께 지나온 시간 동안 SDA의사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수고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SDA의사회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명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순서를 기획했다.
회장 손경수 장로는 “지금까지 SDA의사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회원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봉사와 하나님의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새롭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향후 SDA의사회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각지에 있는 재림교인 의사들에게 연락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주변 재림교인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원거리에서 참석하는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서는 삼육대학 내 별도의 숙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회원들을 위해 삼육대 부속유치원 교사와 유아교육과 숲동아리 학생들이 만3세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숲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SDA의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에 제한이 있었음에도, 재림교회 내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관리 지침을 제시한 바 있으며, 산하 비영리단체인 사랑나눔의사회를 통해 사회 각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02-969-31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DA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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