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삼육초 김영동 교장 ‘아름다운 학교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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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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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제16회 아름다운 교육상’ 시상식서
지난 2000년 제정한 아름다운 교육상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전국 초·중·고 1350여개 학교가 참여해 330여개의 아름다운 학교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각급 학교를 아름답게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대구 봉무초등학교에서 수상자와 축하객,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동 교장은 특히 태강삼육초등학교에 재임하던 1995년 한국일보가 주관한 ‘아름다운 학교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서울삼육초등학교 재직 당시에도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현재의 춘천삼육초등학교에서 ‘아름다운 학교’ 최우수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학교경영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46년간 교직에 몸담아 온 김영동 교장은 부임하는 학교마다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급증설, 학생 수 증가, 내실 있고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 바람직한 인성교육(KOCE 운동), 방과후 교육, 영어 교육 등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의 신뢰를 받아 왔다.
김 교장은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과 동료 교사들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시설 환경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교과서보다 더 크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학교는 교육시설을 무지갯빛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환경조성을 잘 해서 어린이의 감성지수와 정서를 풍요롭게 함양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지자학교로서의 우수성과 교육사명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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