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제35기 AY지도자급수련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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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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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 패스파인더 교육 철학 및 목적, 역사 이해
삼육대 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명의 신학생이 참석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를 비롯해 동중한 청소년부장 홍병길 목사, 충청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 태강삼육초 교목 이태호 목사,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임상우 목사, 별내행복교회 이원기 목사, 구지현 호프채널 구지현 목사 등이 강사로 자리했다.
패스파인더 및 생존기능 활동 분야에는 김성관 패스파인더 협회장과 이해인(신학과 2년), 송남현(송우리교회), 강계훈(예산교회), 김영대(사릉중앙교회) 교관 등이 수고했다.
수련회는 AY로드맵, AY 및 패스파인더 역사·철학·목적, 한국 패스파인더 및 청소년사역 종합이해, 청소년조직과 리더십, 청소년사역연중 프로그램 작성, 매듭법과 기본제식, 캠핑 및 야외활동, AYLT학생회, 탐험대 사역의 중요성, 영적유산기능, 청소년사역 로드맵, AY향상급과정이해, 천명선교사와 PCM-ACT(대학생 선교회), 재림청년과 찬양문화사역, 종합시험, 제식·의전, AY지도자급 수료식 등의 순서로 채웠다.
이기호 목사는 ‘영적유산을 남겨주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족신앙의 역사 ▲출석교회의 역사 ▲재림교회사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이수과정은 신학4년 혹은 대학원2년 과정을 공부한 대상자들이 학문 외에 전반적인 사역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라며 “2박3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신학교육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호 목사는 AY 및 패스파인더 교육 철학과 목적에 대해 “패스파인더는 재림교회 안에서 청소년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교회 중심과 창조적 활동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련회에 참석했던 전예진 양(신학과 4년)은 “교육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아이들의 상황에 맞춰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향상급 과정을 배웠다. 이 내용을 기초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과 준비해야할 방향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부는 올해부터 AY지도자급수련회를 집단(신학생, 초중등교원, 1000명선교사 등)의 특성에 맞춰 실시한다. 신학생은 연 1회, 초·중등교원은 2년에 1회, 1000명선교사는 기수별로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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