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제1회 건강회복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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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건강회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건강회복 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교직원, 재학생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첫날 건강회복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재학생 건강회복 체육대회, 지역주민과 교직원의 건강회복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건강체크와 상담 부스를 포함해 건강회복 체험 부스 등 10개가 넘는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건강회복을 도왔다. △대사증후군 검진 △라이프사이클 검진 △필라테스 △장애이해 △ESG 업사이클 캠페인 △괜찮SHU 또래상담 △원예치료 △바자회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학교와 이어진 왕복 4Km 구간에서 이뤄진 ‘건강회복 걷기대회’에는 박주희 총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각 학과 전공교수및 재학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벚꽃잎 휘날리는 배봉산 산책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학업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걷기를 통해 생각을 전환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건강회복 체육대회’는 농구, 피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5개 종목을 놓고 학과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도모했다. 박성준 군(아동보육과 2)은 “열띤 응원을 통해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및 교직원 건강회복 체육대회’에는 탁구 8개 팀과 족구 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A조와 B조 리그전으로 준비한 이 대회는 참가자 대다수가 직장인임을 고려해 야간에 경기를 펼쳤다. 박주희 총장은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우애를 다지는 기회였다”고 의의를 짚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건강회복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이 기간, 10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면서 “참가자 모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로 개교 88주년을 맞은 삼육보건대는 ‘참교육(True Education)을 회복시키는 건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매해 건강회복을 위한 페스티벌을 열어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건강회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건강한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해 온 세상을 건강하게(Making The World Whole)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X교육 혁신 △건강한 교육 실현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ESG기반 경영체계 강화 △지역사회 상생협력 체제 강화 △커넥트 120 글로벌 선교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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